[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평창군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봉평면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하여 2015년 평창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3월 17일 평창군이 화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개최되는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 상호번영과 협력강화를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평창군을 찾는 화성시 공무원은 박윤환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소속공무원 30명으로, 이틀간 스키나 보드, 워터파크(블루캐니언) 등 평창의 대표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평창군과 화성시는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인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매년 겨울과 여름 상대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교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와 요트 체험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양 도시 공무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진영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를 이용한 교류행사는 양 도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화성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호번영과 협력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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