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정종복 국회의원이 14일 제 20대 총선 경주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14일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 후 “신라 왕국 복원 등 대형 국책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만든 경험과 중앙의 인맥을 토대로 경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정종복 전 의원이 경주시청 브리핑 룸 에서 총선 출마 선언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교육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지원 ▲도심지 재생사업과 중심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선점 ▲신라왕궁 복원등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농어촌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인구 30만, 관공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또 일부 후보들의 도를 넘는 친박 마케팅에 관해서 일침을 놓기도 했다. “ 대통령은 어떤 한 사람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 18대,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출마 결심을 망설였지만 경주를 위해서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장과 마음을 맞춰 경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출마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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