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체제 구축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실시 ▲국방부와 각 군의 안전관리담당자를 위한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 실시, 유지관리 정보제공 등 공동대응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 간에도 공단은 각 군 부대의 요청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부와 공단간의 공고한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군의 시설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복구 대처를 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국방부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군 시설물의 효율적 운용과 안전한 병영여건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군의 전투력 증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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