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포니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개인 15, 단체 4) 시상, 샌드아트를 통한 자원봉사 퍼포먼스, 하늘호의 축하공연, 재능나눔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작은 나눔 큰 행복, 자원봉사 2015’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과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영상으로 소개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줬다.

정연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칠곡군 구석구석이 나눔과 사랑의 물결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활동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는 물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사랑을 나눠주는 행복전도사가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새로운 칠곡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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