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는 구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2시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제9회 구민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구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진대회는 컴퓨터 기본사항 및 파일과 폴더 관리 등을 묻는 ‘컴퓨터 기초(10문항)’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과 동구 홈페이지에서 동구 관련 지식을 검색하는 ‘인터넷 검색(10문항)’ 등 2개 과목으로 90분 동안 진행된다.

동구는 또 경진대회에 앞서 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험대비 사전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 발표는 오는 11일 오후1시 이후 동구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하고 성적 우수자 9명(최우수 1, 우수3, 장려 5)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그동안 구민정보화교실을 통해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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