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지난 1일 (주)에스케이이엠을 방문, 지역기업 성장과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해 협의했다.

㈜에스케이이엠(대표이사 백영종)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3년 창업한 이래로 기계ㆍ설비ㆍ자동차 업종의 공작기계, 광학기기, 방산부품 등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경남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에 에스앤케이항공(주)도 설립해 EU AIRBUS사 항공기 날개를 생산하며 종업원 수 200명에 매출 155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특히, 에스앤케이항공(주)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오는 2025년까지 AIRBUS A320 신형 날개상부를 납품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에스케이이엠 및 에스앤케이항공(주)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이끌 우수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경남대 총장님께서 저희 기업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항공기 날개와 공작기계, 방산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과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교류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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