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영월군(군수 박선규)는 오는 2일, 농촌체험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으로 호야지리박물관, 돌리네 지형 등 영월 특색 지형 등을 현장 답사하는 영월지리트레킹을 농촌마을해설가 38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영월군 농촌체험해설사는 지난 2014년 농촌마을해설가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38명으로 영월을 찾는 농촌 체험객들에게 영월의 문화유적지, 박물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등 영월의 문화와 특징을 설명하고, 농장이나 마을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에서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여 영월군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알차고 의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2015년 올해는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중학생 진로탐색 농촌체험교실, 열차이용 농촌체험 등의 단체 체험객들을 위해 70여회의 활동을 성심성의껏 해 주어 영월군 농촌체험관광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농촌체험해설사 김남수 씨는 “방문객들에게 영월을 홍보하면서 더욱 더 영월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나의 해설과 안내를 통해 영월의 농촌체험관광에 대해 만족하고 돌아가는 방문객들을 보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을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라고 말하였다

영월군은 농촌체험해설사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손님맞이 요령, 안전교육, 지역의 문화유산 등의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월을 다시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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