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가 26일 오후2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3층 문화홀에서 ‘제1회 동구 실버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체 향상 발표회로 노년의 자신감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노인 사회상 정립 및 잠재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모두 15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선물 및 간식 나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오늘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은 인생의 종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 인식하여 멋진 노년의 삶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노후가 보장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믿음으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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