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영월군은 매년 반복되는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하천 정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덕상천 소하천정비사업(1공구)을 추진할 예정이다.

덕상천 소하천정비사업은 한반도면 광전리에서 북면 덕상리까지 연결되어 있는 덕상천 정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총공사량으로 제방축제 및 호안설치 5.663km, 보축 1.483km, 교량 11개소 등의 사업량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금년도분은 한반도면 광전리 일원에서 실시되는(1공구) 사업 연장 667m, 보축(홍수방어벽) 371m, 교량1개소 등으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예정이다.

김용화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소하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덕상천 주변 주민들의 안전과 하천생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방문하여 소하천의 치수사업에 국•도비가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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