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인접 시군과의 협약으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는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광역환승제 협약식을 갖고 12월 1일부터 3개 시·군 전 지역에서 시내버스 광역 환승을 실시한다.

▲ 구미-김천-칠곡 시내버스 광역무료환승제 협약식 모습.

이에 3개 시·군 간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제고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광역 무료 환승 실시에 합의했다.

환승대상은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 전 노선으로 칠곡군 인가노선의 경우 버스37대 31개 노선, 구미시 버스153대 198개 노선, 김천시 버스69대 195개 노선이 해당된다.

환승시간은 1차 승차지점에서 단말기 접촉 후 광역 90분 이내로 2회에 한하며, 1차 승차지점 기준으로 해당지자체에서 환승비를 부담하게 된다.

교통카드는 ㈜마이비, DGB유페이가 발행하는 모든 선불 교통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단말기가 인식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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