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삼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부터 삼척시에 설치되어 복합적 복지수요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읍면동이나 그 외 경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가 발생하면 직접 방문을 실시하여 현장방문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적이고 고위기의 문제가 있는 가구에게 복지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문제에 맞는 공공 및 민간의 급여와 자원 서비스 등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사례관리가구는 73가구(사례관리 57, 서비스연계 16)이며, 후원금품 및 서비스연계로 5,507건 지원하였다.

또한, 삼척시 자체 복지자원조성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행복삼척-나누미 운동을 2015년 5월부터 추진하여 현재 동참시민이 438명 882구좌(1구좌 3,000원)에 이르고 있다. 이 기금은 삼척시민이 삼척지역에 복지기금을 조성하고자 추진중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업은 향후 2017년까지 읍면동 단위로 확대되어 단순 물품지원이 아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공공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에 대한 시민체감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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