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재 원인 파악 및 복구에 경주시와 유관기관 단체들이 힘을 보태어 중앙시장 북편 아케이드에 임시매장을 설치하고 운영해 왔다.

이에 화재 피해를 입은 중앙시장 7동 선어부동과, 6동 4개 점포, 아케이드 시설 등을 한 달 여 만에 현대식으로 조기에 완전 복구, 10월말에 새롭게 단장한 장옥 입주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장은 중앙시장 상인들의 단결된 의지가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재난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전했고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화재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겪게 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개장 하는데 힘써준 경주시와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중앙시장을 전국에 알리고 상인화합과 새로운 출발은 다지는 의미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9회 떡과 토종한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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