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7호선 한중대입구~북평 중간 도로가 지난 10월 30일 개통됐다.

본 도로는 총연장 880m 폭 20~25m의 도시계획도로로 지난 2010년에 착수하였으며, 보상 및 공사 등 현재까지 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60m에 대하여 부분 개통했다.

이번 국도7호선 한중대 입구에서 북평중간 도로의 개통으로 그간 만성적인 교통 체증현상을 보이던 국도7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혼잡이 대폭 개선되는 한편, 보도와 자전거 도로 확보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효가동에서 해안로간 차량운행이 원활해지고 오는 11월 2일 부터는 등·하교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본 노선으로 운행하게 되어 통학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잔여 구간인 동해과선교 방향에 대하여는 내년에 13억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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