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어윤수)은 지난 8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20작품이 참가하여 최우수상과 특상을 작년에는 5편을 수상하였는데 올해에는 10편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매년 교원, 학생 두 분야로 각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에서 출품한 29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노대도 식물상의 생태를 연구하여 출품한 통영 원량초등학교 박영출 교감, 산양초등학교 강종선 교사, 한려초등학교 정민영 교사 작품과 발진회로를 이용한 말벌 퇴치 방안을 연구하여 출품한 통영초등학교 김인한 교사, 인평초등학교 오인환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남과학교육원 어윤수 원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과학교육이 내실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더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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