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1일부터 이틀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사회 핵심리더인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주시 지역사회 핵심리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 사회가 국제결혼과 이주노동자의 유입으로 다문화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다문화 시대에 대한 이해증진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다문화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주시는 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핵심리더들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의 전통 춤 공연과 다문화 전통의상 및 문화를 전시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중호 경주시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핵심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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