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21일 오전, 영남대학교 ‘2015 YU로드 국토대장정’참가 대원 110명은 경주최부자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올바른 인성실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대장정단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박 11일간 300km를 완주하며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Y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로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탐방을 하고 경주최부자아카데미는 그 중 핵심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영남대학교 ‘2015 YU로드 국토대장정’참가 대원 경주최부자아카데미 체험 모습.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박덕출 (전)경주여자중학교 교장의 ‘올바른 인성실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학생지원팀 최준혁계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영남대학교의 뿌리인 경주최부자를 이해하고, 참 부자 정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최부자 가문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체험시키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경주최부자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섬김과 나눔의 정신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덕목임을 느끼고 배웠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현재 경주시는 경주최부자가의 철학과 리더십을 통해 공존과 상생을 배우고 체험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경주최부자아카데미를 당일 또는 1박 2일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관 단체는 경주시 관광기획담당(☎054-779-6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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