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5일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과 영양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양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진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에는 대구시 소재 누네안과병원과(병원장 김시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안과전문 의료기관이 없고 주민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안과질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성소병원과 누네안과병원은 영양군민의 안과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자들의 합병증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안과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군과 협력한다.
.
권영택 영양군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리 지역이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영양군민의 안과진료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의료기반을 구축하여 취약계층 의료편의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