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2005년 11월 중저준위 방폐장이 경주로 최종 결정되면서 중저준위 방폐장 특별법 등에 의거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사 사옥신축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양북면 장항리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사옥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척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전반에 대해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2015년 12월말 완공 목표의 한수원 본사 신축공사 현장. (사진출처=경주시)

주차공간은 총 890대를 계획중이나 주변 환경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이용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확대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한수원 본사사옥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최성환 본사이전추진센터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사옥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현장 관계자는 올해 12월 준공계획대로 공사가 순행하고 있으며, 2016년 시무식을 신사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수원 본사사옥의 주요건물과 주차시설 상단에 태양광발전시설 도입과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 건물에너지등급 1등급 등 친환경 건축물을 표방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옥이 준공되면 한수원 본사 직원 1,1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지역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종합건축으로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므로 안전에 특별히 주의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사 중 행정적 지원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를 하여 시설준공에 문제가 없도록”지시했으며, “한수원 사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아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 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재탄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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