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정은진 기자] 오는 10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에서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제57회 운전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지역 102개 단위노동조합원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중교통수단 정착과 선진국형 교통문화 창조에 일조하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시민들로부터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운전기사상을 부각시켜 운수종사자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이 날 시는 운전사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운전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한 모범적인 운전기사에게 표창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노사협력 선언문 낭독으로 시민들에게는 운전사들이 지속적으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성실하게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조합원들이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