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오는 9일에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6 ~ 7세 300여명을 대상으로 ‘토토와 거붕의 건치 선발대회’라는 뮤지컬 인형극을 관람토록 해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방침이다.

또 11일에는 순창재래시장 터미널에서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를 이용한 치주질환 예방관리,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상담 후에는 구강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군민 스스로가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의식 변화로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순창군청 3층 회의실 에서 관내 15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학생과 지역 구강보건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공이 큰 보건교사와 공중보건치과의사 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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