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한국 기자] 즐거움(樂)을 주제로 한 신나고, 즐거운 콘서트, 서울 펠리체 앙상블의 ‘락락락 콘서트’가 고창군에 찾아온다.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락락락 콘서트’는 듣기만 하던 어려운 클래식에서 탈피해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돼 실시되는 공연이다.

서울 펠리체 앙상블은 ‘즐거운 음악의 향유’라는 가치 아래 2003년 창단돼,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무대를 개최하며, 많은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연주단체다.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등 찾아가는 음악회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1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樂(락)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이 연주되며, 2부 노래로 함께하는 즐거운 樂(락)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마지막 3부 중창의 하모니 행복한 樂은 이동원의 향수, 오페라 ‘춘희’ 중 Brindishi,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등의 곡이 연주된다

고창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모든 계층의 관객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연주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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