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한국 기자] 북스타트(Bookstart)를 통해 아기의 행복한 책읽기를 실현하고 있는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일 8주 과정으로 아기와 엄마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강좌는 아빠 참여를 아쉬워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반영하여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3회 과정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20일과 27일, 7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책읽어주는 아빠’로 유명한 계룡문고 대표 이동선씨와 베이비마사지 전문강사 장영례씨,‘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의 저자이자 놀이운동가인 편해문씨가 강사로 나서 아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10~18개월 아가와 아빠 20가족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기적의도서관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아기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에게 책을 통한 육아법을 전하고 아기와 함께 하는 몸 놀이를 통해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