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및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대상 지역은 기산면 노석리와 행정리(30ha)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2시간가량 실시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지상방제에 사용되는 약제가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지만, 방제가 실시되는 당일에는 방제구역 2㎞ 이내에 있는 양봉, 양잠, 축산농가, 양어장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방제 당일 주거지의 장독, 우물, 음식물 등을 잘 덮어 약해가 없도록 하고 등산 및 산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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