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정은진 기자] 전국 최대의 실내 화훼전시회인 제6회 대구 꽃박람회가 ‘꽃과 생활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구꽃박람회의 주제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로 관람객들이 꽃과 사랑에 빠져 늘 함께하고 궁금해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플로리스트들과 박람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고,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원예기법과 반짝이는 영감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로 채워진다.

▲ 지난 대구꽃박람회 모습.

이 외에도 대한민국 농업 1호 명장 이대건 명장의 춘란 작품을 포함해 아기자기한 분재, 야생화, 보존화, 압화, LED플라워, 수생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훼작품들도 출품되며, 특히 경상북도 전시관에 이어 고양시 특별전시관도 선보이는 등 지자체 화훼교류관도 관람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는 올해 신설된 식물병원 ‘닥터 플라워’관에서 식물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진행하는 무료 분갈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제6회 대구꽃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많은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풍요로운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 화훼인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박람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