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원광대학교병원, 병원교당, 노동조합이 합동으로 주관한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4개팀으로 나눠 열린 명랑운동회는 한정 된 공간 내에서 진료, 간호 진료지원을 위해 각고의 심혈을 기울여 온 교직원들의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배출해 교직원 정서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열린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동회의 틀을 넘어서 선의의 경쟁과 상호 격려 속에 모두가 하나로 결속되는 즐겁고 유쾌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많은 직원들이 제각기 다른 여러 환경에서 일하는 병원의 특성상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들이 부족하다”며 “오늘 열린 운동회와 같이 상호 친목을 다지고 교직원 개개인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끼와 웃음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 했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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