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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지난해 북면과 신태인읍을 잇는 정신로 7.8㎞구간의 유휴지에 지역유적지의 이름과 지역특성을 딴 태뫼산성꽃동산, 망담매실꽃동산, 천덕기차길꽃동산, 회룡리 고인돌꽃동산, 효자 유장춘꽃동산, 정토산꽃동산 등 6개소에 1만㎡의 화단을 조성하고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를 파종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지가 소재하고 있는 정우면은 선사시대 유적지인 ‘회룡리 고인골군’, 백제시대의 ‘태뫼산성지’, 고려시대의 사찰인 ‘정토사’, 조선시대 ‘효자 유장춘 정려비’, 일제강점기 무궁화사랑운동을 전개해 민족의 정기를 일깨웠던 ‘수금리 모근정’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여주와 방울토마토, 잡곡미, 쇠고기,저염식 된장, 고구마 등 지역특산물 판매홍보와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노력해왔다.
지역축제로는 이달 30일 오후 7시에 제20회 정토사 산사음악회 ‘얼쑤 우리가락 꽃으로 피어나네’가 계획돼 있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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