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한국 기자] 정읍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필연야구장 개장식을 갖는다. 국제규격의 야구장(부지 33,000㎡)으로 조성된 필연야구장은 신태인읍 백산리 482 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신태인읍 백산리와 연정리 권역 주민의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추진도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앞으로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사회인 야구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야구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연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올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개장식에는 초청인사와 권역주민, 시민 및 야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10시~11시)로 풍물농악단 공연과 신태인 소리사랑밴드 공연, 이카루스 댄스팀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행사 참석자에게는 기념품도 배부할 계획이다.특히 오후에는 사회인 야구단(정읍, 전주, 광주)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김생기 시장은 “필연야구장은 지역주민이 공동체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와 도시민 유치 지원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구축 차원에서 조성한 운동휴양시설”이라며 “신태인 실내체육관에 추가 조성 중인 축구장과 연계해 신태인 지역을 스포츠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기자  qoren21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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