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모습.

권영진 대구시장 등 주요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모터쇼”라는 슬로건으로 개성만점의 튜닝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올트카, 평소보기 어려운 슈퍼카 및 푸드카 등 80여 대를 전시한다.

또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 모델 20여 명이 참여해 포토타임을 갖는 등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튜닝카 선발대회, 파워드래그 레이싱대회, 남산동 자동차골목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산동 골목 상인회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길거리 모터쇼로 업체 상호 간의 화합과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 유도와 자동차 튜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권 시장은 “본 행사를 통해 남산동 자동차 골목이 명실공히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의 중심에 서기를 희망하며, 튜닝산업을 창조경제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4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모습.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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