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초래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춘계 수시 분 중소기업운전자금을 방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천6백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52개 기업이 155억5천만원을 신청했으며, 이중 여성기업인과 장애인 기업인, 기업관련 정부포상 등 우대 지원대상은 9명으로 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그동안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확충, 활발한 투자로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기업인들이 건전한 기업경영과 노사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종합소득과세표준 신고기간인 5월에 맞춰 지원하는 운전자금이 기업운영에 단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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