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성열 기자] 경주시 성건동 청년회·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흥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성건동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이동은 시의원 및 자생단체(외국인도움센터 장성우총재)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어르신 등 700여명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연예인 김명덕의 사회와,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밸리댄스 공연, 청년회 공연, 각설이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우는 정겨운 놀이마당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건동 청년회·자율방범대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차량으로 모시고 오는 등 어른공경의 마음으로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건동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함은 물론, 동민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축하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