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봉화군은 지난 4~5일 양일간 ‘과자로 꿈꾸는 맛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5회 한국과자축제에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자축제는 전통한과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 봉화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 경북 봉화군 제5회 한국과자축제 모습. (사진제공=봉화군청)

참여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예술아카데미 운영으로 초상화 및 캐리커쳐 그리기, 사진촬영, 뱃지 제작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은어·송이모형 쿠키, 전통한과, 샌드위치 등 무료 시식체험 행사를 대폭으로 확대해 축제장을 찾은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과자축제 기간에 연계 추진된 백두대간 예술제에도 보부상행렬재현과 봉화토백이 연예페스티벌, 캠핑장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봄 축제로 펼쳐졌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행사에 약 3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약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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