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마을위치 조성도. (사진=경주시)

시는 이 사업이 경주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사업의 확보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014년도 국토교통부 한옥 건축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도부터 토지보상 및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2017년도에 착공에 들어가 1년 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방향은 대지조성 및 기반시설 일체는 시가 부담하며, 일반인들에게 토지를 분양해 건축 시에는 경주시건축조례에 의거 한옥건축물 보조금으로 ‘최고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경주를 대표하는 명품 한옥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수정·보완하고, 사업별 세밀한 추진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역사문화도시에 걸 맞는 품격과 전통의 미를 갖춘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종합 복지·관광 형태의 힐링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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