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15년 2월 9일자 기획면 ‘김연식 태백시장 특정업체와 결탁 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김연식 태백시장과 공무원이 특정업체와 결탁하여 부당한 개발행위허가를 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김연식 태백시장 및 관련 공무원이 특정업체와 결탁하여 부당한 개발행위허가를 내준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개발행위허가 승인은 신청서가 접수된 후 관련 부서 검토회신을 거쳐 15일이 지난 후 이뤄진 것으로 접수된 지 하루 만에 허가를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위 보도에 대해 태백시는 ‘태양광발전시설물은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상 진입도로 설치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없으며, 태양광 발전시설 입구 하천부지에 기존 농로가 설치되어 있어 토지사용동의서 확보가 불필요하고, 구두민원이 접수된 후 공사중지명령공문을 해당업체에 발송했으나 내부 검토 결과 개발행위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시가 묵인한 것이 아니다’고 밝혀왔습니다. e시사코리아저널은 위 기사에서 태백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특정업체와 결탁해 부당한 개발행위허가를 내준 것처럼 보도해 태백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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