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경주시에서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운동장에서 '아이와 함께 꿈꾸는 희망 경주! Happy 아이 경주! 라는 슬로건으로 ‘2015 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합창, 비보이 공연과 식전행사 및 기념식과 함께 비둘기 마술, 버블 공연, 어린이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열린 경찰, 119소방안전체험, 할매할배와 함께 하는 추억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실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페달보트, 이동 동물원 등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해 놀이공원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불국사, 현대강업(주), 대림산업, 경주월드리조트, 테디베어박물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으로 많은 경품을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의 대학생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각 부스마다 배치돼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의 기둥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들이 봄 새싹처럼 항상 맑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을 이끌 큰 일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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