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청송참농협동조합(가칭)은 오는 3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청송참농협동조합은 외씨버선길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북부연구원 BY2C사업단에서 주최한 ‘외씨버선길 협동조합 창업을 위한 워크숍’에서 청송군 지역 대상을 받아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20일 공식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확정과 임원진 선출 및 2015년 사업계획서를 채택하고 임경수 박사(한겨레경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의 기념 특강이 진행된다

참농협동조합은 농촌, 농업, 농민, 귀농 등 4농을 사랑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귀농 단체인 청송귀농귀촌고민센터를 모체로 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 구성은 귀농인들과 지역민들이 적절한 비율로 결합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취하고 현재 발기인(조합원)은 15명이며 예비 조합원, 자원봉사자를 합하여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송 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되는 협동조합으로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한 귀농 멘토링(상담, 교육) 사업, 잉여농산물의 위탁 판매, 농촌문화체험관광 사업, 도·농 직거래장터 개설 사업, 수확철 농가 인력지원 사업, 외씨버선길 활성화와 진흥을 위한 사업을 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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