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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한국방문을 기념하는 동상이 기념관옆에 들어섰다. (사진=당진시제공) | ||
시에 따르면 교황방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프란치스코 교황 동상 2점과 토피어리 1점, 교황족흔 1점을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자 국가문화재(사적 제529호)인 솔뫼성지에 설치했다.
이번에 건립된 교황 동상 2점 중 1점은 지난해 8월 15일 방문 당시 솔뫼성지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소녀로부터 꽃을 받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지 내 성당과 기념관 사이에 건립됐으며, 기념관 내에 설치된 나머지 한 점은 방문 당시 교황이 생가 앞에서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던 모습을 형상화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황 동상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강초등학교부터 합덕터미널까지 1.9㎞ 구간에 벽화꾸미기와 쌈지공원 등 교황거리 조성사업에도 나서는 한편 교황방문 후속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용역에도 나서는 등 교황방문 후속화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