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친선 교류의 밤’에 참석해 베트남 고엽제 피해 환자 돕기 성금 1만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이라는 단체에서 기획, 진행된 사업으로 베트남 현지 내 고엽제 피해 환자가 모여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통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베트남 번깐 친선 마을 대표 딘 반 뚜엔(왼쪽), 송태훈 부산은행 호치민 사무소장(중앙), 베트남 평화 마을 대표 응웬 티 탄프엉(오른쪽).

올해는 베트남 건국 70주년, 통일 40주년, 부산시-호치민시 자매결연 20주년의 뜻 깊은 해로써 한국-베트남 양국 간 우호친선 관계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호치민사무소의 송태훈 소장은 “그룹 차원에서 베트남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본 건 또한 국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를 물림하여 고통이 지속중인 고엽제 피해 환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또한 BNK금융그룹은 2014년에 실시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부산 소재 5개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 8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을 실시하는 등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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