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공단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현장 접점중심으로 업무를 재편한데 이어 근무복 통일과 고객접점지역 환경개선, CS리더 양성, 친절다짐 결의 캠페인 등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출근 후 ‘친절다짐 실천결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근무복 착용을 통해 공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부여함으로써 타 공기업과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고객접점 구역의 사무환경을 고객 눈높이에 맞게 탈바꿈 해나가고 있다.

상복공원 장례식장 로비에 안내실을 설치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각 노인종합복지관의 안내실 등도 고객위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고객만족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CS리더 양성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CS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해 향후 이들 리더가 향후 공단 전 직원의 고객만족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시설마다 출근 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다짐 실천결의’ 캠페인을 비롯해 매주 금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해 시설 인근의 환경정비 작업에 나서 섬김과 봉사의 공단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고객만족 1위의 공기업을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과 아이디어로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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