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에 동부경찰서 경관과 동구청 건강정책과 공무원들이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업주에게 꾸준한 계도를 부탁하고 있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PC방 등을 중점적으로 주·야간에 걸쳐 집중 단속해 나가고 있다. 대다수의 PC방들은 업주들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들의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흡연문화 정착에 인식을 함께하고 있지만 극소수의 업주와 시민들의 동참이 아쉬운 형태를 보이기도 했다.

금연단속을 함께한 동부경찰서 최 모 경관은 "지나친 과태료를 탓하기전에 비흡연자들 특히 옆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청소년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해서라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모습인 만큼 올바른 시민의식이 함께 뒷받침 됐으면 한다"라며 금연단속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 건강정책과에서는 집중 단속기간에 교육시설인 대학교와 평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도 단속으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밤낮없이 지역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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