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가정에서부터의 수질개선 운동으로 친환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유용미생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효모, 광합성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발효생성물로, 유기물 분해 능력이 뛰어나 환경 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북삼읍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와 환경단체, 종교 및 여성단체 등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EM 활용방법, 사람에게 유익한 건강생활 및 실천방법에 관한 교육과 함께 EM을 활용한 탈모방지 샴푸 등 천연 생활용품을 EM환경강사가 실습위주의 강의를 펼치게 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오염원을 차단하고, 우리의 소중한 수자원을 잘 보존해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칠곡을 만드는데 주민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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