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5년 1월 1일 기준 301,702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각종 부담금(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의견제출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토지관리과 지가상황실로 서면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의견제출 시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 의견가격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당진시는 이달 30일까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사항을 내달 30일까지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가 산정 착오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토지 주께서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 후 의견을 꼭 제시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