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신속한 민원 처리로 민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운영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 경우 단축기간 만큼 부서와 담당자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해 연말에 우수 부서와 직원을 포상하고 민원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민원사무 폐지·통합, 구비서류 감축, 민원서식 개선 등 민원제도에 대한 개선과제나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도 운영 활성화와 민원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으로 민원사무 법정처리 기간 대비 55%이상(2014년도 민원사무 2만9699건 단축률 53.78%)의 단축률 달성을 목표로 노력한다.
심호섭 시 종합민원실장은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처리하고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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