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모습.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박동욱) 주최로 열려 지역의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정태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각계 주요인사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약사보고, 기념사 및 축사, 특별공연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 주요활동 사진을 시대순․사건별로 정리한 특별사진전이 9일부터 10일까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에서, 13일은 기념식장인 비슬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하이에 수립 선포됐다. 4월 13일은 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애국선열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