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31일 완주군에서 군수를 단장으로 행정과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20여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칠곡군을 방문해 상생 협력을 위해 두 손을 굳게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칠곡군만의 차별화된 인문학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삼읍 어로리 인문학 마을을 돌아보며, 소통과 공감,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문학 사업이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하는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고, 양 기관의 상견례를 기점으로 동서 화합은 물론 농산물 공동판매 행사,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간 우호 증진과 협력으로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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