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서산시는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생등급 평가제는 음심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공개하는 제도다.

대상은 300㎡ 이상 모범업소 및 신규 희망업소 등으로 5월 29일까지 서산시 민원위생과(☎660-2588)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시설청결, 화장실 위생, 주방위생, 종사자 위생관리 등 4개 분야 44개 지표다.

평가는 전문평가원의 방문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AAA, 80점 이상은 AA, 70점 이상은 A등급을 부여받는다.

시민들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알 수 있도록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복수 민원위생과장은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많은 업소가 이번 평가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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