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당진시 명예감사관 15명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감사행정 분야의 주요사업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명예감사관 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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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명예감사관 간담회 모습. | ||
당진시는 간담회에서 명예감사관 참관을 통한 종합감사 실시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현황 및 내용,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제도 개선이나 위법-부당한 행정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건의를 요청하고,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자메일로 처리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명예감사관들은 각 분야별 건의에서 ▲도로표지판 현행화와 지방도 647호 과속방지턱제거 ▲리,통장 워크숍의 개선방향제시 ▲국책공모사업의 실효성제고를 위한 사업단구성 방안 ▲문화재관리분야의 안내판 현행화 ▲롯데마트앞 도로개설공사의 선형 직선화 ▲간담회진행의 개선책(사전발제안)등을 제안 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명예감사관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118건의 제보와 건의를 접수 처리했다.
명예감사관들은 주민들의 불편-불만사항을 제보 및 건의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과 공무원의 비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