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3호선 개통에 대비해 4개역(동천·만평·신남·어린이회관)에서 대구시 소방본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동천·만평·신남역에서는 서부·북부·중부소방서와 각각 합동으로 방화에 의한 역사·열차의 화재진압 훈련뿐만 아니라, 본선 구간 열차 정차상황에 대비하여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승객 구조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어린이회관역에서는 수성소방서 및 경찰특공대와 합동으로 테러발생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등 막바지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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