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60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원 교수의 ‘아동학대의 심리와 방지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보육교사들은 전문가로서의 보육인의 긍지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책임지고 학대를 근절하겠다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황병수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시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보육현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