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열린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 모습.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4개분과 51명 위원 위촉식과 신임회장과 분과별임원 선출 그리고 조례에의한 운영규정안을 의결했다.

김기서 경제산업환경국장이 대신읽은 축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산업화과정에서 당진시의 환경은 열악한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제일의 미곡생산량을 자랑하는 우리시의 젖줄 삽교천 수질향상이 필연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과 배경은 "아젠다 21"로 명명된 브라질 리오의 협약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988년 UN총회 결의에 따라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을 설치하였고, 1992년 6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을 채택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1993년 12월에 세계 47번째로 가입하여 각 지역별 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당진시 환경정책과 한광현 과장은 그 동안 활동한 “맑고푸른당진 21실천협의회는 조례개정으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과 함께 사업확대를 통해 당진시 환경개선과 교육홍보의 중차대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출범의미를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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