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2015년도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 운영하는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은 이태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분야 총 39명으로 구성해 이달부터 설계, 발주, 완료시까지 운영하며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437건에 499억1100만원이다.

각 분야 별로는 건설방재사업분야, 도시경관사업분야, 소규모숙원사업분야, 민간기술지원반을 구성·운영한다.

군에서는 제1단계로 2월 말까지 장기계속공사, 단년도공사, 소규모사업 등 분야별로 합동설계작업과 사업별 진행매뉴얼을 작성하고 3월부터 제2단계로 설계심의를 거쳐 사업별로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1회 본청 및 읍·면 조기발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협의기간 단축 등 조기발주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이호문 건설방재과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대해 조속히 공사를 발주, 완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